□ 구입 현황
- 2023년 3월 6일, 중고나라 통해 와이프 몰래 구입한 문랜더. (근데 어떻게 이틀을 못 넘기고 딱 걸리냐.....)
- 첫날이랑 주말 빼고 약 4일간, 거의 적응이 완료됨
□ 이 제품 최대 장점
1. 이 제품의 각 버튼마다 전부 다른 키를 셋팅할 수 있다는 점
2. 분리형 키보드 라는 점
□ 내 성향 : 개인 맞춤형을 극선호
- 우측에 숫자키까지 달린 풀배열 키보드 쓸 무렵에도 키 설정이 불편해서 SW(KeyTweak)로 "맞춤형" 설정을 했었는데,
1) 왼쪽 Caps Lock을 엔터로 바꾸고,
2) F1 키를 Backspace로 쓰는 등
- 게임용 왼손 패드(큐센 한손키보드 제품)를 기존 키보드에 추가로 썼을 때의 그 감동이, 이 제품을 통해 완성됐달까-
□ Personal History
- 사무직이라 맨날 타이핑하다보니 가슴이 갑갑했는데,
- 그걸 해결하고자 분리형 (큐센 한손)키보드까지 놓으니 책상이 좁아져서,
- TKL (Ten Key-Less) 키보드를 알게 되어 토체티 BW (Durgod社, 게이트론 저소음 적축, 줄여서 게저적)를 들여왔고,
- 예전부터 Split keyboard 를 알고는 있었는데 이번에 세벌식 입력 시스템도 관심 생겨서, 본격적으로 스플릿 키보드 알아보다가 3D 프린터 구입까지 고려하게 되서, 그냥 일단 문랜더 구입을 해보기로 함. 키는 잔뜩 있으니까, 우선 내 입맛대로 재배열 하고, 도저히 안되겠으면 만들던가 하지~ 하는 생각으로 -_-;;
(한국인 전용 스플릿 키보드, https://youtu.be/SoeCJpC9Of8)
□ 키보드 규격
- 크기 : 다행이, 키보드가 크지 않았다. 참고로 나는 손이 작아서 나이트릴 글러브(S size) / 여성용 장갑을 껴도 들어감. (대체 누가 키보드 엄청 크대?? 쫄았잖아...)
- 키 배열 문제 : 한국어/English 배열의 문제점은 ㅠ/b 키에 있다. ㅠ는 오른손으로 쳐야 하는데, b는 왼손으로 치게 되어있고, 미국애들이 분리형 키보드를 만들 때 b 키가 왼쪽으로 가 있는 이산가족 문제가 있다.
- 키 배열 해결 : 이를 해결하기 위해, 우측 키보드에도 b(ㅠ)키를 추가 배정해줬다. So simple...
- 키 HW 버튼 재배치 : 최대한 원래 쓰던 (한국인에게 익숙한) 배열로 맞춰주기 위해, 기본으로 꽂혀있던 키 버튼들을 바꿈
(사진은 편집이 필요해서, 나중에 변경 예정이거나, 업뎃 안할 수도 ㅋㅋ)
□ 키보드 키 SW 셋팅 값
- Layer 0 : 기본 한/영 철자 (아쉬운 점은 우하단의 화살표키가 'ㅗ'배열이 아닌, '←↓↑→'로 1열 네칸인 점. 뭐... Fn 키 없는 작은 키보드에선 화살표키 배열이 이러니까.... 어쩔 수 없지..) ※ 한/영 전환(Language key) : Shift + space 로 함
- Layer 1 : 특수문자
- Layer 2 : 화살표 키 (예전에 AutoHotkey라는 SW를 통해 Tab 버튼을 누르고 WASD 키 누르면 왼손으로 화살표키 구현해주는 방식(Magic Tab)이 있었는데, 그게 여러모로 내 단축키 설정들과는 충돌이 많아서 결국 눈물의 포기를 했었다가, 문랜더 통해 구현함)
- 배열 : 2023-03-13 기준 값임 (13-Mar.-2023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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